foxwood2021년 4월 11일4분마음에 숨어있던 미움을 찾아내, 사랑으로 도려내다가뭄에 단비 같았고, 아픈 상처에 소독약이 되었고, 싱겁고 밋밋한 국에 감칠맛이 돌게 만든 소금이었다.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온갖문제지와 단어장, 그리고 영어원서책을 골라가며, 빈칸넣기와 한국어 넣기 문제 만들기에만 골몰해 오던 매일 똑 같은...
foxwood2017년 2월 15일1분퇴계이황의 훈몽 (訓蒙) 어린아이나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글을 가르침." 그저 익숙하게 읽는것 뿐이다. 글을 읽는 사람이 비록 글의 뜻은 알았으나 만약 익숙하지 못하면 곧 잊어 버리게 되어 마음에 간직할 수 없을 것은 틀림없다. 이미 읽고 난 뒤에 또 거기에 자세하고 익숙해질 공부를 더한 뒤라야 비로소 마음에...